‘56세’ 양준혁, 아빠 된다..“아이 태명은 팔팔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3 10:10
동상이몽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352회에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등장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SBS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352회에 양준혁이 출연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양준혁은 지난 2021년 열아홉살 연하의 박현선과 결혼했다. 어느덧 4년차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여전히 알콩달콩 신혼 같은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준혁은 아내의 배를 바라보면서 “팔팔이는 잘 데리고 잤어?"라고 물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준혁은 “내가 56세가 됐는데, 아내가 아기를 가졌다. 팔팔이는 태명"이라고 밝혔다.



아내 박현선은 아이의 태명에 담긴 의미에 대해 “88이라는 숫자가 저희를 이어준 숫자인 것 같다. 남편은 88학번이고, 저는 88년생이다. 그래서 팔팔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양준혁은 “꿈 같은 일이었는데 실제로 아기가 생기니까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아이를 갖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밝힌 양준혁은 “아이를 갖는 것에 걱정을 하나도 안 했었는데 잘 안 되더라. 결국 아내 손에 이끌려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양준혁은 아이가 아들이면 야구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성별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고, 아들을 암시하는 듯한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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