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중국인 남편 진화와 파경 “2022년 12월 이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6 16:30
함소원

▲방송인 함소원이 16일 SNS를 통해 남편 진화와 이혼한 사실을 알렸다.함소원 SNS

방송인 함소원(48)이 중국인 남편 진화(30)와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함소원은 16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을 했다"며 “99% 혜정이(딸)를 위한 결정이다.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는 게 첫 번째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함소원에 따르면 함소원과 진화는 법적으로는 부부 관계가 아니지만 딸을 위해서 함께 거주 중이다.



그는 “서류상 이혼 했지만 함께한 시간이 길다"며 “다시 서류상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혜정이의 상황을 보면서 여러 가지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며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또 함소원은 “9월 추석 전에 한국에 들어가 세세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를 둘러싼 불화는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진화가 함소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사태가 커지자 진화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함소원이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 홍보를 하다가 딸이 '남편 어디갔냐고요?'라는 댓글을 읽자 황급히 방송을 종료하기도 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2017년 결혼해 이듬해 딸을 낳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하다가 2021년 3월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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