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종합] SK하이닉스·DB손해보험·삼성생명, 엔켐·클래시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0 17:52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연합뉴스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연합뉴스

20일 코스피가 전장 대비 22.27p(0.83%) 오른 2696.63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5.38p(0.95%) 오른 2699.74로 시작해 장 초반 상승폭을 1% 넘게 키웠으나 이후 폭을 줄였다.


이에 코스피는 지난 2일 폭락장 이후 2700대 복귀를 눈앞에 뒀다. 폭락 이전 종가(8월 1일)는 2777.68이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1333.2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84억원, 기관은 2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78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903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77%)와 SK하이닉스(2.99%)는 동반 강세였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7%, 나스닥종합지수는 1.39% 올라 8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15%), 현대차(0.39%), 기아(0.19%)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47%), 셀트리온(-0.71%), 현대모비스(-0.68%) 등은 내렸다.


DB손해보험(8.77%), 삼성생명(4.38%), KB금융(3.33%), 우리금융지주(2.93%), 하나금융지주(2.54%), 신한지주(2.10%), 기업은행(1.96%) 등 금융주도 강세였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4.17%), 유한양행(-2.49%), 삼성바이오로직스(-2.47%), 두산에너빌리티(-1.43%), 아모레퍼시픽(-1.14%), KT&G(-0.99%)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및금속(0.55%), 통신업(0.24%), 운수장비(0.20%), 유통업(0.10%) 등이 올랐다.


반대로 의약품(-1.78%), 의료정밀(-1.49%), 기계(-0.12%)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97p(1.28%) 오른 787.44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26p(0.81%) 오른 783.73으로 시작해 1% 넘는 상승률을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47억원, 기관은 11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83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67%), HLB(1.99%), 엔켐(4.63%), 클래시스(2.04%), 레인보우로보틱스(1.92%)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46%), 에코프로(-0.35%), 휴젤(-0.35%), 삼천당제약(-2.00%) 등이 내렸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이 8조 6992억원, 코스닥시장은 7조 7546억원을 기록했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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