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vs지승현, 양육권 다툼 시작..‘불륜’ 한재이 임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2 12:52
굿파트너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8회가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SBS

'굿파트너' 장나라와 지승현이 유나의 양육권을 두고 본격적으로 분쟁을 시작한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22일, 날 선 이혼 공방 속 가사 조사 절차를 밟는 차은경(장나라 분)과 김지상(지승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양육권을 사수하려는 두 사람과 그에 따른 딸 김재희(유나 분)의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가사 조사를 앞에 둔 차은경과 김지상의 표정에서 수많은 감정이 스친다. 딸에게 빈자리뿐인 엄마였던 차은경은 아빠 김지상과의 시간을 보내러 가는 김재희의 모습에 속이 편할 리 없다. 면접 교섭을 위해 김재희를 데려가고자 차은경 집에 방문한 김지상의 표정에도 복잡한 심경이 읽힌다. 치열해지고 있는 이혼 공방 속 김재희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그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무거운 공기가 감도는 김지상과 최사라의 대면이 눈길을 끈다. 김지상의 불륜녀인 최사라는 재희의 양육권이 차은경에게 가길 바라는 입장. 지난 7회에서는 양육권을 위한 가사 조사를 앞둔 김지상의 집에 자신의 가구를 두려했지만 저지당했고, 김지상은 최사라에게 결혼 생각은 없다고 못박으며 이들의 관계에 어둠이 드리웠다.


공개된 사진 속 최사라는 김지상에게 초음파 사진을 건네며 희미한 미소를 띠고 있다. 김지상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재희 양육권 못 가져오면, 그땐 우리 아기도 아빠랑 살 수 있는 거죠"라는 최사라의 의미심장한 물음이 공개된바, 과연 그가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균열이 일기 시작한 김지상과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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