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딥페이크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8 20:04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전경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8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딥페이크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한 인천시청, 인천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각 기관의 관련 부서에서 '피해학생을 위한 즉각적인 지원 방안',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지원'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딥페이크 학교폭력 피해신고 안내센터'를 운영해 피해학생 발생시 신속한 법률 지원 및 심리, 정서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학교에서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 웹사이트 접속 등을 차단하고 이미지 생성 홍보 이메일을 스팸메일로 지정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사실 확인시 즉각 보호 조치를 취하겠다"며 “피해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고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교육 등을 강화해 교육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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