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원협의체와 지평선일자리창출단 출범식 및 2024년 운영 방안 발표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30일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고용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자리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김제일자리센터의 개소 소식을 알리고 센터 내 고용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자체적으로 구축,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고용 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고용지원협의체 및 지평선일자리창출단 출범식과 더불어 2024년 김제일자리센터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고용 거버넌스 협력단으로 구성된 '고용지원협의체'는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대표자 및 전문가 등 총 24명으로 구성돼 관내 고용시장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일자리사업 발굴 및 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평선일자리창출단'은 읍면동 이·통장 등 지역 활동가 19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 비경제활동 인구를 발굴하고 구직자와 센터 간 중개 역할을 통해 인력 수급 및 일자리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앞서 김제일자리센터는 지난 7월 (사)전북산학융합원과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 종합적이고 일원화된 수요자 맞춤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지하 1층에 새롭게 개소했으며 취업연계, 역량강화 직업교육, 구인·구직 행사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일자리센터가 일자리정책의 전문적인 지원과 수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오늘 출범식을 통해 구성된 두 협력단이 앞으로 센터의 조력자로써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