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 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8월 31일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대상을 수상 했다. 제공-봉화군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김홍난(봉화중 3) 학생이 발표자로 나서 '경상북도 청소년환경위원회' 구성 및 환경 동아리 활성화, 청소년 환경 캠프 등을 제안하는 정책을 발표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봉화군 청소년참여기구는 2021년과 2022년에 대상을, 2023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21년 수상한 '봉화알림e' 정책은 실제로 정책으로 채택되어 2023년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현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봉화군도 좋은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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