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양증권, 매각 연기 소식에 약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5 09:56
한양증권CI.

▲한양증권CI.

한양증권이 1.9%대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0원(1.93%) 내린 1만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양학원과 KCGI가 한양증권 주식 매수 협상 기간을 일주일 연장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양증권의 대주주인 한양학원과 KCGI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목표로 협의 중에 있다. KCGI는 지난달 2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5주간의 독점 협상권을 부여받았다. 당초 오는 6일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한양학원과 KCGI가 협상 기간을 1주일 늘리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은 KCGI가 2448억원에 달하는 인수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KCGI는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프로젝트 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OK금융그룹과 메리츠증권 등 10여 곳의 금융사에 출자 의사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하늘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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