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4 을지연습 사후 강평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5 08:44
을지연습 사후 강평회 개최

▲김진태 지사는 4일 을지연습 사후 강평회를 주재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행된 2024 을지연습 사후 강평회를 4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우수 시군 및 유공자 포상, 을지연습결과 보고, 감사위원회의 시군 평가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 감사위원회에서 을지연습 기간 중 직제편성, 상황실, 실제 훈련 사항 등에 대해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 삼척시, 우수 동해시와 철원군을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우수 시군을 3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시상금도 증액했다.



또 개인 유공자로 선정된 군경 등 5명에게도 상을 전달했다.


이날 연습결과 종합보고에서는 비상대비기반 강화, 군 작전지원 등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김진태 지사 주재로 북핵 대응 관련 토의를 진행하여 핵공격 전반에 대한 비상대응체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을지연습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시군에게는 인센티브를 늘려나가고, 현재 건립 추진 중인 도청 신청사에는 도청 전 직원이 모두 모일 수 있는 벙커를 설계하도록 검토할 계획"이라 밝히고 “내년부터는 을지연습 직후 사후 강평회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기를 앞당길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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