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321억 원 복구 예산 확정…피해지역 지원 대폭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5 12:03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21억 원의 예산을 최종 확정받았다.




영양군 7월 호우피해 복구비 321억원 확정

▲자원봉자자들이 호우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공-영양군

하천 범람과 산사태로 주택과 농경지, 공공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은 14억 원의 사유재산 복구비와 307억 원의 공공시설 복구비를 확보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인 입암면과 청기면에는 추가로 93억 원이 지원돼 총 227억 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



또한, 영양군은 피해가 집중된 신사천의 근본적인 시설 개선을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225억 원의 복구 사업비를 확보했다.


예비비 18억 원으로 즉각적인 재난지원금 지급과 응급복구를 마무리한 영양군은, 이번 확정된 예산을 통해 추석 이후 본격적인 복구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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