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월 9일 경북농협으로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사랑의 경북 쌀 4,000kg을 전달받았다.
이번 쌀 전달식은 지난달 경북교육청과 경북농협이 체결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달된 쌀은 경북체육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10개 학교에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부되며, 약 1천만 원 상당의 쌀이 학교 급식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절감된 쌀 구매 비용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농협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경북 쌀 소비가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