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진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 '스트레스 그리고 나 '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28일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해 청도여성회관 야외광장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브라보! 마이 라이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1부 '2024 정신건강의 날'기념행사와 2부'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토크 콘서트'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정신건강의 날'기념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여성회관 야외광장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 체험관(만들기 12종, 음주고글), △스트레스 해소관(포토존, 두더지게임, 펀치, 스피드터치), △정신건강 검진관(뇌파측정기, 호흡관리기), △마음소통관(커피차 무료 음료) 등 총 4개의 체험 부스와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정신재활시설(요셉의 집)에서 힘을 보태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참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부 '브라보! 마이 라이프'토크 콘서트는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의 강연과 현장 토크 콘서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트레스와 나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중장년층이 직면할 수 있는 정신적 고립과 외로 움으로부터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 콘서트 참여를 위하는 관람객은 반드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청도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지난 9월 2일부터 온라인(QR코드) 또는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조기 마감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신속하게 신청하시기를 당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군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정신건강 문제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신적 지지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