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추석 연휴(14일 ∼ 18일)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9일, 권기창 시장 주재로 '2024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명절 동안 11개 분야에 걸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안전, 응급의료,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민생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안동병원, 성소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운영되며, 주차 편의를 위해 주요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된다.
환경관리 역시 철저히 하여 연휴 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 폐기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