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6일 경상북도 주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봉화군 신속대응반은 배재정 보건소장과 간호사, 행정 직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실전과 유사한 위기 상황을 설정해 현장출동, 응급의료소 설치, 환자분류 및 처치, 이송, 종합 브리핑 등을 평가받았다.
또한, '재난법령 및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골든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업무 숙지와 점검 기회를 가졌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