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기계, HARFKO 2024에서 에너지 효율과 저소음 기술의 혁신적인 냉각탑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0 18:10
DX TOWER 유입 기류 확인 시뮬레이션 (자료=경인기계)

▲DX TOWER 유입 기류 확인 시뮬레이션 (자료=경인기계)

경인기계(대표 구태형)는 오는 9월 25~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HARFKO 2024(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신기술 냉각탑을 선보인다.




경인기계는 2-WAY AIR GUIDE 형식의 특수 소음저감장치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DX TOWER와 Direct Drive(직결모터)를 적용한 백연저감형 초저소음 냉각탑을 함께 공개한다. 이들 제품은 소음 감소, 에너지 효율성, 유지 보수의 용이성 측면에서 냉각탑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한다.


■ 조용하고 효율적인 냉각탑의 신기술 DX TOWER



경인기계의 DX TOWER는 혁신적인 소음 감소 기술과 고효율 냉각 성능이 특징이다. 냉각탑은 소음 발생의 주요 원인인 팬과 모터를 구조 내부 깊숙이 배치해 운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경인기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2-WAY AIR GUIDE 시스템은 냉각탑 상단에 소음 저감 장치를 통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난기류를 최소화함으로써 전반적인 소음 수준을 기존 냉각탑 대비 10~15dB 낮췄다. 또한, 정압 손실을 최소화해 높은 냉각 효율성을 자랑한다고 했다.


Direct Drive 겨냥도 (자료=경인기계)

▲Direct Drive 겨냥도 (자료=경인기계)

■ 소음저감 에너지 Saving의 혁신 '백연 저감형 초저소음 냉각탑'




이번 전시회에 경인기계가 선보이는 백연 저감형 초저소음 냉각탑은 Direct Drive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냉각탑은 직결모터(Direct Drive)와 신규 개발된 초저소음 팬을 적용해 모터 소음을 크게 줄였으며, 기어 감속기와 같은 중간 부품이 필요 없어 에너지 손실 역시 최소화했다. 그 결과, 정격 부하 기준으로 1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냉각탑에 장착된 KIFAx 팬은 낮은 정압에서 높은 풍량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냉각탑의 공기 흐름 특성을 반영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추가적인 소음기 설치 없이도 초저소음 기준을 충족하는 설계로, 소음 감소와 에너지 효율성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했다.


경인기계는 이번에 선보이는 DX TOWER와 백연 저감형 초저소음 냉각탑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유지 보수의 편리함을 더했다. 앞으로도 경인기계는 지속 가능한 냉각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며, 냉동공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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