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 효 사랑 실천 가정 시상식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1 10:35

부모 공경과 효 실천하는 14가정 시상, 문화 공연으로 흥 돋워

김제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는 지난 10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공연과 함께 효 사랑 실천 가정 시상식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효 실천에 모범인 14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제공=서영원 기자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는 지난 10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공연과 함께 효 사랑 실천 가정 시상식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효 실천에 모범인 14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300여 명이 참석한 효 사랑 실천 가정 시상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이정자 김제시의회 부의장, 이종서 바르게살기운동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장 등 김제시 기관 및 단체장의 축사와 함께 효 실천에 모범으로 선정된 14명에게 박수를 보냈다.


수상자는 정창진, 유종환, 주정선, 간노에구꼬, 염만석, 송정임, 조수아, 손순옥, 윤인숙 조영숙, 나명주, 장해자, 나윤애, 박성화 14명으로 그동안 김제시에서 효 사랑 실천 가정으로서 명망이 입에 오르내렸었다.



식전 행사와 문화 행사에 김영진의 청아한 '청성곡' 단소연주에 이어 가야금병창에 국가 무형문화재인 김태희, 김정랑과 장단에 김서운 명창이 단가 중 '호남가'와 춘향가 중 '갈까부다~아차아차 내 잊었네' 민요 병창 '꽃타령' '함양양잠가' '내고향의 봄'으로 식장에 흥을 돋웠다.


박종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에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해 지면서 버림받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는 김제시에 효 사랑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계몽해 아름다운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효 사랑 실천 운동과 시상식이 좋은 가족, 행복한 가족으로 부모를 존경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올바른 시민사회가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현대 사회에서도 효의 의미는 여전히 소중하고 단순히 부모님을 돌보는 행위가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존경을 통해서 사회 전체에 따뜻함을 퍼트리는 중요한 가치"라면서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실천이 김제시 전역으로 퍼져나가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효의 가치를 통해 김제시가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효 사랑 실천의 매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 박종일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효 사랑 실천 가정 시상식은 2회째로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는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1989년 창립 이후 국민화합과 시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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