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자녀 농어가 농어촌진흥기금 이자율 대폭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1 09:0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내년부터 경북도 내 다자녀 농어가에 대한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이자율이 기존 1%에서 최대 0.5%까지 인하된다.




영도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현황(누계)

▲영도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현황(누계). 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촌 진흥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금 지원 규모는 총 650억 원이며, 도내 농어업인과 법인이 대상이다. 청년농과 스마트팜을 희망하는 농어가는 최대 15년간 상환이 가능하며, 다자녀 농어가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이자율 혜택이 확대된다.



김주령 경북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어촌진흥기금이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농어민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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