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확정 눈앞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2 08:4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동해안(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하며 내년 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확정 눈앞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총회 참석 장면. 제공-경북도

이는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와 동아시아 지질 형성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확정될 가능성은 매우 크다.


경상북도는 2017년 지정된 청송 지질공원에 이어 두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경북은 이미 국가지질공원 최다 보유 지역으로, 지질공원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심의 통과는 10여 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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