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이주 배경 학생들과 함께한 추석맞이 전통 놀이 체험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3 18:2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3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이주 배경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놀이마당'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어 교육과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추석의 의미, 전통 놀이, 보름달 소원 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소원을 한글로 적어 토끼등에 매달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고, 부모와 함께 한복을 입고 가족사진을 찍으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등한 출발선과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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