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 선정으로 5.4ha 국유지에 도시숲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3 13:22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영양읍 동부리 내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 5.4ha에 대해 산림청의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양군, 기후대응 도시숲선정

▲영양군이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공-영양군

해당 부지는 농지로 등록돼 있으나 경작이 어려운 상태로, 주민들이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에 영양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협조를 받아 5.4ha 부지에 도시숲과 밀원숲을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해 산림청 사업에 신청, 최종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54억 원이 투자되며, 도심 경관 개선과 양봉농가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도시숲이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과 관광자원으로 활용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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