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트디부아르와 손잡고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3 13:0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3일 쿠아시 아쥬마니 코베난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국제 교류 및 새마을운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 코트디부아르와 손잡고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 강화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장관이 경북도를 발문해 이철우도지사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이어온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북도가 2017년부터 추진한 코트디부아르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은 쌍골리와 엔조꼬쑤 마을에서 가구 소득이 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2년부터는 클로스람보와 응가따사까수 마을로도 확대되었다.



코베난 장관은 “경북도의 지원 덕분에 자립의 기회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전 세계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16개국에 78개의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며 글로벌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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