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IN 호텔] 추석명절을 우아하게~ 푹! 쉬고 싶다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3 14:50

서울신라호텔·파르나스 제주, 발레·버스킹 공연 콘텐츠 선봬
반얀트리 서울·그랜드 워커힐, 스파·캠핑 휴식 패키지 출시
롯데호텔앤리조트, L7호텔 등 객실 업그레이드 패키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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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의 '골든 홀리데이 캔들라이트 발레 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호텔신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호텔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명절을 보내려는 고객과 귀경길 이후 쌓인 피로를 호텔에서 풀려는 고객을 잡기 위해 각 호텔들이 막바지까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발레·버스킹 등 공연 콘텐츠와 휴식을 위한 스파·캠핑 패키지, 객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고객 유혹에 나선 모양새다.


13일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가족·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로 명절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발레·플라멩코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를 최근 출시했다.



발레 공연은 14일과 16일, 플라멩코 콘서트는 15일과 17일에 진행할 예정으로, 캔들라이트 장식으로 분위기를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주류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시작 전 샴페인 리셉션을 함께 진행한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인기 명소인 야외 인피니티 풀 '에스추어리 풀'에서 연휴 기간 동안 낭만이 가득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추석 선셋 버스킹'은 노을이 붉게 물드는 매일 저녁마다 예정돼 있고, 13~15일엔 '파르나스 추석 와인마켓' 행사도 함께 연다. 와인마켓에 참여한 고객은 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40여 종의 와인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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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센스 오브 레주버네이션' 패키지 홍보 포스터.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아울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추석 연휴 장시간 운전과 가사로 인해 지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센스 오브 레주버네이션' 패키지를 내세워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패키지에는 반얀트리 스파 트리트먼트 60분 등 스파 이용 가능 혜택이 포함돼 숙련된 테라피스트의 전신 마사지를 받으며 몸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2인)과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도심에서도 가족과 함께 자연 속 분위기를 느끼며 '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캠크닉@포레스트 파크' 패키지를 내놓았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한강과 아차산에 둘러싸인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 입장 혜택이 제공돼 캠핑 감성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호텔은 설명했다.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팝콘과 생맥주 2잔, 공용 화로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마시멜로우와 크래커 등의 스낵도 증정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추석 맞이 특별 이벤트로 전국 10곳의 롯데시티호텔 및 L7호텔에서 이용 가능한 '추석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여유 객실이 남아있을 경우 예약한 객실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나 앱(APP)에서 예약하기를 누른 후 화면에 출력되는 객실 타입이 투숙 가능한 객실이다. 추석 패키지 예약은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모처럼 찾아온 명절 황금연휴인 만큼 공연과 힐링을 위한 객실 패키지 등 고객 분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이번 연휴는 호텔에서 편안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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