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서 영주1동 숫골지구, 평은면 지곡1리, 이산면 용상2리 등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총 4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숫골지구에는 20억 원, 지곡1리에는 12억 원, 용상2리에는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5년부터 최대 5년간 각 지구에서 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산사태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숫골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 정비와 안전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낙후된 생활기반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