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 위한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9 09:3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수업의 확산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교실 수업 혁신! 수업 실천 전문가 육성으로

▲경북교육청는 수업 실천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제공-경북교육청

이 제도는 수업역량이 뛰어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교실 수업 개선과 학생 주도 수업을 선도하는 경북의 주요 정책이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구분되며, 각 단계의 자격과 역할이 명확히 나뉜다.



현재 338명의 수업연구교사, 107명의 선도교사, 5명의 수업명인이 활동 중이며, 6월부터는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과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사는 수업 공개와 함께 실적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전문성 신장 활동과 수업 성찰일지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제도 참여 교사는 수업 연구, 공개, 컨설팅, 교원학습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활동을 하며, 경북교육청은 관련 연수 지원과 연구활동비를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와 발전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을 더욱 진전시키고, 교실 수업 혁신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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