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110명 발표…최연소 18세, 최고령 57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9 15:1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6월 22일 시행된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최종합격자 1110명을 발표했다.




경북도,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110명 발표

▲경상북도청사 전경

이번 시험에서는 필기 합격자 1379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면접, 심층면접을 거쳐 행정9급 443명을 포함한 20개 직렬, 31개 직류에서 인재를 선발했다.


특히 장애인 15명, 저소득층 22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분모집을 통해 총 37명이 합격했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울릉군 해양수산 9급 응시자(18세, 2006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성주군 행정 9급 응시자(57세, 1967년생)였다.



또한, 2005년생으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영주시 행정 9급 응시자가 최고점(92점)으로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합격자들의 평균연령은 31.1세로, 28세에서 35세 사이가 48.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여성 합격자가 50.9%로 남성보다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경북도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통해 13명을 추가 합격시키며 성비 균형을 맞췄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영예로운 합격을 축하하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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