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꼼꼼복지단, 추석맞이‘안방사업’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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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동 꼼꼼복지단이 추석맞이 안방사업을 실시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안부를 묻고 방문하는 '안방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방사업'은 2019년 5월부터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온 특화사업으로, '안부 묻고 방문하는 사업'의 줄임말이다.


가족의 대소사가 이루어지는 안방처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식사를 살피며 담소를 나누었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두유, 김, 밀키트, 햅쌀 등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추유경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녀들과의 교류 없이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했다"며, “'나'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항상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꼼꼼복지단에 감사드린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실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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