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9일 박준성 경상북도 교육개혁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준섭 교육개혁지원관이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제공-경북도
교육개혁지원관은 교육부의 대학 관련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따라 신설된 자리로, 경북을 포함한 7개 시범 시·도에서 운영된다.
박준성 지원관은 서울 출신으로, 행정고시 제43회로 공직에 입문해 안동대학교 기획처장, 전남대 여수캠퍼스 행정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선도하며, 내년 본격 시행될 RISE 체계와 글로컬대학 육성 등 교육 개혁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학 교육을 지역 문제 해결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박 지원관이 지방 중심의 혁신적 대학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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