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추석 직전 10영업일(9월2∼13일) 동안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모두 5천219억원(순발행액 기준)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발행액은 지난해(4천962억원)보다 257억원(5.2%) 증가한 금액이다.
대구경북지역의 추석 전 화폐 발행액은 2022년 4천694억원, 지난해 5천162억원, 올해 5천376억원 등 3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환수액은 2022년 342억원, 지난해 200억원, 올해 157억원 등 계속해 줄고 있다.
이에 따라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2022년 4천352억원, 지난해 4천962억원, 올해 5천219억원 등 3년 연속 늘어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