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사상 최대 성장…공공쇼핑몰의 표준으로 자리잡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9 15:1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07년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오픈한 경북고향장터 사이소가 올해 사상 최대 성장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공공쇼핑몰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사상 최대 성장

▲동월대비 실적. 제공-경북도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올해 8월 기준 매출액은 3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으며, 회원 수 또한 19만 명을 돌파하며 44.8%의 성장세를 보였다.


사이소의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쇼핑 전환과 더불어 통합 플랫폼 구축, 고객지향적 서비스 도입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상공인 정기구독 포인트' 제도는 회원 확대와 단골 확보에 큰 기여를 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매출 목표인 50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바일 최적화 및 간편결제 도입 등으로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령 농식품유통국장은 “사이소의 성장은 고객과 농업인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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