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고양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0 21:35
보훈공단-고양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부터)은 20일 고양시청 열린 시장실에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보훈공단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20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지역 내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발굴 협력을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청 열린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 및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행사 참여 △필요시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공단 양로시설(보훈원) 연계 등을 함께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와 지자체가 함께 고양지역 내 주거취약 국가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에 노력할 예정이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지자체, 민간기관 등 전국 네트워크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훈가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공단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낡은 주택을 수리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6899가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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