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서 12건 선정…전년 대비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5 09:0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국가유산청 주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총 12건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안동시  2025년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총 12건 선정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 제공-안동시

이는 작년 대비 2건이 증가한 수치로, 지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7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4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이 포함된다.


특히, 국가유산 활용사업에는 △탈쓰고 탈막세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 △우리 삶과 함께한 안동한지 등 3건이 선정됐으며,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과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는 각각 9년,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에서는 △서원건축의 백미 만대루 △600년의 역사 하회마을 △도산에서 퇴계처럼 △세계유산 '도산·병산서원' 활용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이 중 두 개 프로그램이 신규로 포함됐다.


또한,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으로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의 유교책판 홍보 사업'이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세계유산도시 안동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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