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과 5월에 석적읍 소재 개인 운영 카페 5곳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줌마들의 수다방'의 큰 호응에 힘입어 왜관읍, 북삼읍, 지천면, 약목면의 주민들의 위해서 12개의 카페에서 확장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시간대에 가까운 동네 카페에서 이웃들과 친목도모의 시간도 가지고, 비슷한 또래의 수강생들끼리는 육아문제 고민도 나누는 등 일상 속에서 문화체험을 즐기는 동시에 짜투리 여가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참여자간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줌마들의 수다방'운영 카페 중 다수의 참여자가 모일 수 있는 카페 2곳에서 '결과공유회'를 개최해 전문 강사와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줌마들의 수다방'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재욱 재단 이사장은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2년차로, 문화도시 사업이 낯선 군민이 없도록 문화혜택을 골고루 진행하고자 군민들의 수요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