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정성 강화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자 신뢰도 높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가 2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존 10곳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납품농가 교육을 시 주관하에 학교급식 농가 교육과 통합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교육은 전체 농가가 통일된 기준으로 농산물을 생산‧유통할 수 있는 영농 정보를 제공했다.
농가들은 이번 교육으로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의 농약 안전성 관리와 품질 관리 노하우를 습득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큰 보탬이 됐다.
또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들에게 더욱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해 판로를 확대함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농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