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작은 변화가 큰 성과로…1등 지점장이 전하는 ‘리더의 도미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6 14:00

메트라이프 안현진 본부장
최하위 지점 1등 비결 공개

리더의 도미노

▲'리더의 도미노' 표지. 사진=도서출판 나비의 활주로

전국 최하위 실적을 기록하던 보험사 지점을 1등으로 끌어올린 경험을 담은 책이 나왔다. 26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안현진 메트라이프생명 강남5본부장의 성공 신화를 담은 '리더의 도미노'가 출간됐다.




248쪽 분량의 이 책은 리더가 갖춰야 할 혁신적 마인드셋과 고객 설득 스킬, 실전 마케팅 사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작고 쉬운 것'부터 바꿔나가는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안 본부장은 “출발 지점이라는 도미노가 바뀌면, 최종 도착지도 달라진다"며 작은 변화의 누적이 큰 성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선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성공 전략을, 2부에선 영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3부에선 주도적인 삶의 자세를, 4부에선 멘토의 교훈을, 5부에선 조직을 하나로 만드는 리더십을 다룬다.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라"며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안 본부장은 영업 성공의 비결이 타고난 성격이 아닌 환경과 간절함에 있다고 본다. “진정한 프로 영업맨의 실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만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그리고 개인적인 역경을 뚫고 나오는 과정에서 생긴다"고 그는 말한다.




고객 관리에 대해서는 “가족 같은 고객을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다. 그냥 고객을 정말로 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진정성 있는 접근을 강조한다.


리더십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오늘날 많은 팀장 이상 리더들이 하는 실수도 바로 여기에 있다. 비전을 세우는 일을 단지 의례적인 일로 생각하고, 계속해서 추상적인 미래만 강조하는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비전 제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2024년 1월 1일 강남5본부장으로 발령받은 후 3개월 만에 전국 1위를 달성한 경험도 공유한다. 그는 직원들을 재촉하거나 채찍질하지 않고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며 조직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한다.


안 본부장은 메트라이프에서 최연소 대표FSR(32세)에 오르고 MDRT 15회, HONOR ROll 회원(MDRT 13회, COT 2회)을 달성한 영업 전문가다.


그의 경험이 녹아든 이 책은 영업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리더십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리더의 도미노'는 오는 10월 4일 출간 예정이다.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대표이사는 “평범한 사람도 영업의 귀재가 될 수 있게 만드는 소박하고 간결한 지침서"라며 추천했고, '절대긍정'의 저자 김성환은 “모든 리더들이 봐야 할 필독서"라고 평했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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