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
세 차례에 걸친 전시로 지역 예술과의 소통과 성장을 도모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문화도시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시즌 2'의 1차 전시회의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사업은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이 가진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주심기'는 뿌리 씨앗이 어느정도 성장한 뒤 더 나은 밭으로 옮겨 심는 농업 용어로,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인들의 칠곡 정착과 성장을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번 시즌2의 1차 전시는 칠곡 지역의 10인 예술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곽호철, 김지영, 서현주, 손정미, 이대수, 이은주, 장문희, 정철원, 천윤하, 황정혜 작가가 참여해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시즌2' 사업은 세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전시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차 전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3차 전시는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진행된다.
전시 기간에 칠곡군민 누구나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오픈식에 참여할 시 에는 칠곡 예술가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느껴볼 수 있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시즌2는 지역 예술가들이 자신의 창작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은 성장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이 더욱 깊게 이어지길 기대한다. "라고 하며 문화도시 칠곡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