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2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청도읍 원정 2리가 선정돼 총사업비 약 33억 원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대상자로는 운문면 마일 1리가 선정돼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주택정비 지원,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온 취약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삶의 질을 충족할 수 있도록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청도읍 거연리에 약 20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쉼터조성, 빈집정비,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 중에 있다.
김하수 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누구나 살고 싶은 청정 도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