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공공기관 협력 강화… 9개 기관 감사협의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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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실은 지난 24일 전북 정읍시 전기안전인재개발원에서 국내 9개 안전분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실은 지난 24일 전북 정읍시 전기안전인재개발원에서 국내 9개 안전분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국내 9개 안전 분야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린 이 협의회는 각 기관의 감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민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의에서는 참여 기관들이 우수 감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반부패와 청렴 실천을 위한 노력을 발표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사 사례 등 안전 감사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권재홍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기관 간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공 부문의 부조리 개선에 앞장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상임감사는 정읍시에 위치한 전기안전인재개발원과 연구 실증단지, 재해연구센터 등의 역할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조사, 분석, 교육이 이루어지는 전기안전 클러스터로 자리 잡을 계획임을 강조했다.



윤수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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