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하나 되는 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8 07:4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7일 화려한 개막식으로 막을 올렸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화려한 개막을 했다.

이 축제는 열흘 동안 안동시 전역을 열정과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길놀이와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소개 대신 영상으로 소개를 대체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축소된 의식행사를 선보였다.



이후 “그믐 아래, 탈이 났다"라는 주제공연과 국내외 공연단의 협업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주제공연은 다섯 가지의 마당으로 구성돼, '탈과 탈춤을 통해 세계인이 하나가 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 축제는 1997년 시작해 올해 25회째를 맞이했으며, 26개국의 50여 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축제장은 안동 원도심과 탈춤공원 등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탈(MASK)'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강조된다.




축제 참가자와 스태프 모두 탈을 착용하고, 탈을 쓴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대동난장,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등이 열리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존, 플리마켓도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는 안동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내면서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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