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덕군,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간담회 개최…고래불 해수욕장 개발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9 08:37

영덕=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26일 영덕군청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투자간담회를 열었다.




경상북도-영덕군,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영덕군과 함께 투자펀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번 간담회는 구미와 울진에 이어 세 번째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한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개발 사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으며, 기존에 계획된 도청 직원 복지 시설인 '경북 수련원'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확장해 리조트와 호텔 건설을 검토했다.



이는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방안으로 부상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경제특구 및 휴양 벨트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마련 중이며, 영덕군과 울진군을 포함한 실무협의체를 통해 투자펀드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명중 영덕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맞춤형 투자 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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