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 LA 한인축제에서 경북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9 12:4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를 방문하여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LA한인축제 개막식과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 경북도 중소기업 44개 사를 격려했다.




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 LA 한인축제에서 경북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

▲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가 미주시장개척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LA 부시장 면담을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 기간 동안 양 부지사는 한남체인, 울타리 USA 및 현지 물류업체를 방문해 경북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양 부지사는 LA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와 미주 한인 최대 운송업체인 NGL사를 찾아 현지 기업과의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했으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위원장인 NGL 대표 노상일과의 만남에서도 경북 기업의 미국 진출 및 대학의 현지 인턴 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LA 한인축제에서 경북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

▲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가 CG ETC방문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또한, 양 부지사는 대구경북향우회 회장 이돈과 만나 저출산 극복 성금 및 울진산불 성금을 기부하며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LA시 에린 브로마힘 부시장과의 대화에서는 경북과 LA 간의 경제 협력 및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따른 정기노선 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LA한인축제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Celebrating Diversity)'라는 주제로 한국 농식품 전시 및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44개의 경북 중소기업이 참가해 약 7억 4,200만 원의 판매 실적과 542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기록했다.


양 부지사는 LA 지역이 경북 중소기업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축제를 통해 K-식품의 한류 전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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