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 위한 ‘국제백신산업포럼’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29 08:4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6일 안동시 예술의 전당에서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비전'을 주제로 '경북 국제백신산업포럼(IVIF 2024)'을 개최했다.




경북,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 위한 '국제백신산업포럼' 성료

▲'경북 국제백신산업포럼(IVIF 2024)'을 개최했다. 제공-경북도

이번 포럼은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백신 분과 컨퍼런스로 연계돼, 국내외 백신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백신산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백신산업에서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논의됐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백신 개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혁신 바이오 기술을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경북 안동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경북은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국제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백신 주권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 백신 클러스터가 글로벌 협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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