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나우·LG생활건강,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30 16:56

세계 각국 103명 청년 참여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성과공유회가 103명의 청년기후환경활동가들과 9월 28일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열렸다

▲에코나우와 LG생활건강이 지난 28일 개최한 그린밸류 YOUTH 성과공유회에서 103명의 청년기후환경활동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코나우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와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지난 9월 28일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에코나우,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20개팀 103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개별과제 최우수상은 캠퍼스 내 무인중고거래함을 설치하고 '우리끼리 코마켓' 캠페인을 펼친 '더용기내'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과 수거를 위해 활동한 '두유 want to'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활동가들은 △국립대전현충원 폐조화 업사이클링 클래스 운영 후쿠오카 친환경 여행 지도 제작 △즉석밥 용기 새활용 교내 플리마켓 운영 지역 청소년 환경 멘토링 및 에너지 교육 폐도자 제품 재활용 네컷사진 비닐폐지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지난 6개월 간 환경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열정을 쏟는 모습에 큰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청년기후환경활동가 여러분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환경의 관점으로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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