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30 11:08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 군정 업무보고

▲영양군이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 했다. 제공-영양군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및 국실과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예산 편성 전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점검 및 후반기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확실한 변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하여 군민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 방안 등 총 225건의 주요사업을 검토했으며, 그 중 63건(29.67%)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요 역점 정책으로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일손 걱정 없는 영농 환경 구축, 공공기관 유치, 정주 여건 개선, 생태관광 육성 등이 강조됐다.


특히 영양군은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을 2시간 30분으로 단축하기 위한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사업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을 위한 국민 청원을 주도하고 있다.




오 군수는 “군민에게 금쪽 같은 1시간을 돌려드리겠다"는 각오로 관련 단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공모사업비 1000여억 원 확보라는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군민의 노고에 보답하겠다는 오도창 군수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오 군수는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필수 사업을 적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