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KBS대구방송총국 공동기획 포시즌 특집 ‘2024 가을’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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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시즌 특집 시리즈 홍보 포스터 제공=대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10월 5일 오후5시, KBS대구방송총국과 공동기획으로 포시즌 특집 '2024 가을'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과 KBS대구방송총국은 지역의 클래식 공연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동기획으로 2024년 포시즌 특집 시리즈 4건을 함께한다.


포시즌 특집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작품 '사계(Le quattro stagioni[이태리어])'를 영어로 표현한 '포시즌'에서 착안한 시리즈이며, 이름의 유래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마다 진행하는 시리즈 공연이다.



올해 진행하는 포시즌 특집 중 '2024 봄'과 '2024 여름'은 각각 지난 3월과 6월 성황리에 마쳤다.


피아노의 시인 '윤홍천'과 독일 뮌헨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닐스 묀케 마이어', 스마일 테너 '권화평' 등 수준급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공연에 많은 관람객이 호평을 한 공연이었다.




오는 10월 5일 진행되는 공연은 포시즌 특집 세 번째인 '2024 가을'로 국내 최정상급 예술가 및 지역 청년 예술가의 무대를 준비하여 지역민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하노버 국제 콩쿠르 우승과 31세의 젊은 나이에 서울대 음악대학 조교수에 임명되며 예술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클래식 기타 하나로 유럽의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열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기타리스트 박규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출연해 화려한 악기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메트로폴리탄 국제 음악 콩쿠르 1위를 수상하고 tvN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바리톤 유영광이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 연주자인 퍼커셔니스트 이상준과 첼리스트 박성근, 피아니스트 김명현과 JTBC 슈퍼밴드 2019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코디어니스트 이자원 등 KBS대구 프로젝트 앙상블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를 시작으로 히사이시 죠의 '인생의 회전목마',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바흐의 '소나타 3번 C장조', 쇼팽의 '녹턴 15번',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해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진행은 KBS공채 50기 아나운서 허유원이 진행한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30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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