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객 사로잡을 ‘횡성한우축제’ 2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2 18:03
제20회 횡성한우축제

▲횡성한우축제 개막 첫날인 2일, 방문객들로 섬강 둔치 일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횡성한우축제가 가을 나들이를 나선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우(牛)아한 하루'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섬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횡성한우 키즈 그라운드존

▲섬강별빛아트 페스타 '우룡승천 (牛龍昇天)'. 박에스더 기자

이번 축제는 3개 테마(먹거리·문화예술·체험)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섬강 경관조영 스팟 '우룡승천 (牛龍昇天)'이 눈길을 끈다. 화려한 조명과 예술이 결합한 섬강별빛아트페스타는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아낸다.


제20회 횡성한우축제

▲횡성한우 키즈 그라운드존. 박에스더 기자

또 횡성한우 키즈 그라운드존, 횡성한우 카우쇼, 횡ㅎ성한우 프린지버스킹 등 축제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개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횡성한우주제관은 횡성한우의 역사적 발자취외 명품화사업 전시, 체험, 횡성의 10대 추천 관광지, 횡성 8대 명품 특산물 등 정보를 제공하며 횡성한우축제의 대표 팝업존을 구성했다.


이재성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주민들의 설문조사 결과 약 70.7%가 둔치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서 섬강둔치에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다. 개막식 때 어린이·어르신·청년 등 지역주민 100명이 무대에 올라 합창으로 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라며 또한 “주제관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야간 관광과 열기구, 생태목장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제20회 횡성한우축제

▲횡성한우 아트카우쇼.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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