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에서 개최…성공적 준비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3 16:3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가 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준비위원회가 국무총리 소속으로 개편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운영과 준비에 대한 기본 계획이 의결됐다.


APEC 정상회의는 2025년 하반기 경북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2만여 명이 참석하는 최종고위관리회의,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정상회의 등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정상회의 기간에는 CEO 서밋과 경제인 자문위원회(ABAC) 등 경제인 행사도 열려 한국의 자유무역 선도국으로서의 역할을 부각하고, 투자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증대시킬 방침이다.


한덕수 총리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살리면서 국격에 맞는 회의 준비를 강조했고, 경북도와 경주시는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민간 부문이 협력해 단계별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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