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맛과 전통, 자단정 식혜로 세계에 도전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7 14:25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강산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자단정 식혜 시음회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안동의 맛과 전통, 자단정 식혜로 세계에 도전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부스를 찾아 식혜 시식을 하고 있다.

10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무려 1만 2천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부스를 찾아, 전통 음료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외국 관광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으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시음회는 안동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자단정 식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강산에 큰 힘이 됐다.


시음회에서 선보인 자단정 식혜는 단호박 맛 150ml 제품으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강산은 이번 시음회를 발판 삼아 이달 말 단호박 식혜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이어 2025년에는 자색 고구마 식혜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로써 자단정 삼색 식혜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주)강산 관계자는 “삼색 식혜로 식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안동의 전통 식혜가 전국적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자단정 식혜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안동의 전통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강 음료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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