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 농악단, 제18회 경주시 농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7 13:11

화창한 가을날 우리의 가락 풍물소리 울려





ㄴ

▲천북 농악단이 농악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 4일 경주시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경주시 농악경연대회 무형유산 풍류한마당에서 천북농악단이 8개 팀 중 장려상을 수상했다.


화창하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천북 농악단은 첫 대회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천북농악단은 2024년 1월 새롭게 창단된 악단으로, 단원들은 끈끈한 유대감 속에서 즐겁게 활동하며 우리의 전통 가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풍물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도 꽹과리, 징, 장구, 북 등의 악기를 연주하며 15분 동안 흥겨운 풍물놀이를 펼쳤다.


단원들은 미소를 띤 밝은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만규 천북농악단 단장은 “천북농악단이 올해 1월에 창단한 이후 처음참가한 대회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습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단원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연주를 더 발전시켜 더욱 멋진 농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천북농악단은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앞으로 천북 경로잔치와 시민체전 등 다양한 행사와 대회에 참가하여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