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또 5만원대로…52주 신저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0 09:30
삼성전자

▲삼성전자 사옥. 에너지경제신문DB

삼성전자가 장 초반 5만원대로 추락,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0원(1.33%) 하락한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초반 5만89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1거래일을 제외하고 전부 하락했다. 외국인 이탈과 반도제 부문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목표가도 하향조정되는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실적 발표에서 제시된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약속은 또 다시 지켜지지 못했고 하반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했던 비메모리도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가 확대됐다"며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선 숫자로 된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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