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밀리의서재·예스24 등 출판주 급등…한강 노벨 문학상 효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1 10:32
소설가 한강

▲소설가 한강. 연합

밀리의서재와 예스24 등 국내 출판주가 급등세다. 소설가 한강이 국내 최초 노벨 문학상을 수상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세예스24홀딩그는 이날 오전 10시25분 1350원(30.00%) 오른 5850원에 거래중이다. 예스24도 가격제한폭(29.81%)까지 오른 63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예림당은 전 거래일 대비 475원(21.94%) 상승한 2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밀리의서재와 삼성출판사, 웅진싱크빅도 각각 19.06%, 17.62%, 15.19% 상승 중이다.



출판사주의 강세는 전날 스웨덴 한림원이 소설가 한강을 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발표 직후 교보문고와 예스24 등의 온라인 사이트는 관련서 주문이 폭주했다. 출판사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도 한강의 작품들이 차지하고 있다. 예스24는 '채식주의자'나 '소년이 온다'는 주문 수량을 맞추지 못할 상황이라 예약판매로 전환된 상태다.





윤하늘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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